"8,000만 원이에요.." 손예진 집 거실 그림 작가인 이 분..

 최근 예술품에 재테크를 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부자들의 주요 투자 수단으로 여겨지던 미술품이 이제 공동구매를 통해  투자하는 모습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코로나 19 등 주식 시장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안전 자산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다보니 미술품에 투자하려는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작품 하나에 8,000만원에 낙찰 된 작가가 있는데요. 이 작가가 누구인지 아래를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할 수도 있으나 셀럽 및 유명인사들에게는 유명한 인기 작가인 우국원인데요. 그의 작품의 경우 기다리는 화랑들이 줄을 서 있어 연간 80~100점을 그릴 정도로 인기라고 합니다. 2018~2019년 일본 도쿄 아트에서는 일본 최대 서점인 "쓰타야"를 운영하는 마스다 무네아키 회장이 그의 작품 2점을 구입하였습니다. 특히, 마스다 회장은 "장 미셀 바스키아(미국 천재 낙서 화가) 작품이 뜨기 전부터 그가 유명해 질 것으로 확신하였는데, 우국원도 그에 못지않게 인정 받을 것"이라며 호평하며 작품을 사갔습니다.

 

 

 우국원의 작품은 2018년 손예진이 한 TV 예능프로그램에서 집을 공개할 때 거실에 걸려있기도 하였는데요. 손예진이 보유한 그림은 2013년 작 "Conversation Got Boring"입니다.

조윤희도 JTBC "내가 키운다"에 출연해 집을 공개할 당시 거실에 우국원의 작품이 걸려있었으니, 연예인 또한 우국원 작가의 작품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아실 수 있겠습니다.

 최근 7월 23일 진행된 케이옥션 경매에서는 우국원 작가의 'Dinnner"(디너)의 경우 시작가 1,000만원에서 경매가 시작되어 시작가의 8배인 8,000만원에 낙찰되었습니다. 이 작품의 경우 동물과 인간이 친구처럼 어울려 동화적 상상력이 가득한 작품으로 어린 아이가 크레파스로 그린 것과 같은 그림을 연상시킵니다. 특히, 우국원 작가의 작품은 6월에 이어 7월에도 케이옥션 경매 최다 경합작으로 꼽히기도 하였습니다.

 

 

 한편 이날 경매 최고가는 알렉산더 칼더의 '모빌' 작품 'Boomerangs and Targets'(부메랑과 타깃)으로 16억원에 낙찰되었으며, 고미술 부분에서 최고가 작품은 혜원 신윤복의 '수조도 樹鳥圖'로 5200만원에 낙찰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의 예술품의 가치가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는 모습입니다.

 

 최근 들어 불안한 주식 및 요동치는 가상화폐로 인해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이라 꼽히는 미술품에 투자를 점차 많이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미술품의 경우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상승하며, 장 미셸 바스키아의 '무제'라는 작품은 33년이라는 세월 동안 작품의 가치가 약 6,000배 상승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타 자산과의 상관관계가 매우 낮아 가격 변동이 크게 이루어지지 않으며, 주식 시장이 연평균 3.4% 상승할 때 미술시장은 8.9% 성장하였습니다.

 

 

 아트테크의 가장 큰 장점은 미술품 소유권을 대상으로 '조각 투자' 또는 '분할 소유'를 통해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며, 이를 통해 너무 고가여서 엄두를 내지 못했던 미술품 또한 소액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제 국내 아트테크 플랫폼 TESSA를 통해 구매를 진행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작품에 분산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처럼, 재테크 시장이 점차 바뀌는 모습을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투자를 진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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